태그 : 정신못차리지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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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파에 가을 바람이 그득 들어찼다.

마지막 학기라서 엉망진창으로 다니는 것도 있지만.정말 바람이 들어차긴 했나보다.술을 그렇게 쳐 마시고 다니고.새벽까지 놀다가 집에 쳐 들어오는.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. 뭔가 모르겠다. 그냥 놀고 싶다.아침에 학교를 가다가. 도저히 안되겠더라.그냥 내려버렸다.그리고 반대 방향 버스 아무거나 타고 모르는 동네로 갔다.골목이 보이는 정류장에서 내렸다.배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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