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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고 축축했던.

예뻐하는 동생인 기윤과 술을 마셨다. 항정살을 맛있게 굽고, 소맥 몇 잔을 마신 뒤 소주병을 서너개쯤 쓰러뜨렸다. "형, 저는요..""시끄러. 븅신아. 니는 멀었어."전에 만나던 사람과의 끈을 끊지 못해 질질 거리던 놈이 탐탁치 않았다. 싫다는 소리를 하면서도 결국 전화를 받고 또 만나러 가는기윤이가 멍청해보였다. "착한 게 아니라 넌 병신 짓 하는 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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