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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주세요.

버려두다시피 했던 메신저를 우연히 켰다. "형, 저 ㅇㅇ에요.. 잘 지냈죠? 당분간 서울에 있을 거라... 연락처 남겨요. 시간되면 연락줘요..."그의 전화번호를 드디어 보게 됐다. 연락처를 저장했다 지웠다를 서른 번 정도 반복했다. 결국 문자 하나를 보내버렸다. "형이다. 잘 지냈냐..."이름을 안밝힌채. 내 번호도 모를 그 놈에게. 그냥 저렇게만 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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